LA코리아타운 표지판 2월에 다시 부착, 웨슨 시의원 제작 주문
〈속보〉 올림픽과 버몬트 코너 가로등에 설치됐다 사라졌던 한인타운 표지판이 다음 달 제자리를 찾는다. 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허브 웨슨 시의원(10지역구)의 마이클 배 보좌관은 7일 본지에 "한인타운 표지판을 다시 제작하라는 주문이 들어갔다"며 "한달 뒤 완성되는 대로 다시 올림픽과 버몬트에 부착하겠다"고 밝혔다. 배 보좌관은 "사라졌던 한인타운 표지판은 다울정이 완성되면서 올림픽과 노먼디로 이전한 것으로 추측된다"며 "이전한 것을 다시 옮기는 것보다 새로 제작해 두 곳에서 한인타운을 알리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새로 주문했다"고 덧붙였다. 웨슨 시의원은 새 표지판이 제작되는 대로 재부착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. 장연화 기자